사타구니 가려움증 연고 한번에 해결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타구니 가려움증 연고에 대해 좋은 정보를 드리려고 합니다.

 

몸에 땀이 많거나 활동이 많은 업무를 하시는 분들에게 한번쯤 발병하는 증상이 바로 사타구니 가려움증 입니다. 이럴 땐 연고를 발라주면 제일 좋은데요. 사타구니 가려움증도 종류가 다르단 거 알고 계셨나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사타구니 가려움증'이란?

 

 

사타구니는 안쪽 허벅지를 칭하는 것으로 정확히 성기와 넓적다리 사이 부분을 일컫는 말입니다. 사타구니에 가려움증이 생기는 대부분의 이유는 땀이 차거나 통풍이 안돼 곰팡이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목욕탕이나 수영장 등에서 곰팡이균이 옮아서 걸릴 수도 있습니다. 사타구니가 가려워지면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힘들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타구니 가려움증 연고(완선일 때)

 

 

 

완선은 홍갈색을 띄는 피부병으로 경계부에 고름, 물집, 색소침착 등이 생기게 됩니다. 연고를 통해 치료가 가능한데, 나미실, 나이트랄, 로세릴이 대표적이며, 그밖에 크로트리마졸, 케토코나졸 등도 자주 쓰입니다.

 

완선의 증상에 따라 연고 타입과 로션 타입 2가지로 나뉘게 되는데, 발현부위가 국소적이라면 연고를 사용하면 됩니다. 혹여 증상이 심해 광범위하다면 로션 타입을 써서 골고루 펴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 1주에서 최대 6주 정도 치료시간이 걸리며, 꾸준히 발라줘야 합니다. 혹여 약을 발라도 증상 개선이 안 된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항진균제인 이트라코나졸을 복용하여야 합니다. 

 

사타구니 가려움증 연고(습진)

습진은 홍반형태를 띄며 피부가 붓고, 진물이 나오게 됩니다. 습진은 급격하게 증상이 심해지고 광범위해지므로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사용하여 번지는 것을 억제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얼음찜질을 하여 붓기와 열을 빼주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 연고를 꾸준히 바르면 5주 이내에 증상이 개선되며, 초기에 치료하면 하루 이틀만에 없어지기도 합니다.

 

 

만약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6주 이상 지속된다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혹여 바르는 약이 맞지 않는 것일 수도 있으므로 개선이 더디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사타구니 가려움증 예방법

① 통기성이 좋은 하의를 입어야 합니다. 통풍이 잘 안 되면 자연스럽게 사타구니에 땀이 찰 수밖에 없으므로 항상 바람이 들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소재는 면이 좋고, 여성이라면 치마를 입는 것 좋습니다.

 

② 식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몸에 열이 많아지면 땀이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따라 육류보다는 채식위주의 식사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꾸준한 운동을 함께 병행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③ 무좀 치료를 해야합니다. 무좀이 보통 발에만 생긴다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무좀은 전염력이 높아서 몸 전체에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사타구니에 완선을 만들 수 있으므로, 무좀이 있다면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사타구니 가려움증 연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타구니 가려움증은 시간이 지나고 방치될수록 증상이 악화되고 치료에 긴 시간이 걸리니 미루지 마시고 치료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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