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소변이 잘 안나오는 이유에 대해 좋은 정보를 드리려고 합니다.
중년이 되면 가장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소변 문제입니다. 소변의 세기가 약해져서 시원하게 볼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소변이 잘 안나오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전립선비대증
전립선비대증은 대표적인 소변배출 장애로 전립선의 크기가 커지게 되면서 소변길을 막아버리는 질환입니다. 주로 40대 후반부터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소변길이 막히게 되면서 요통이 생길 수 있으며, 더불어 심한 요의, 절박뇨, 야간빈뇨, 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약 배뇨 시, 대변처럼 힘을 줘야한다면 이는 전립선비대증일 가능성이 큽니다.
전립선비대증은 후천적 환경 영향이 매우 큰 질병입니다. 대표적으로 흡연, 음주, 비만 등을 들 수 있으며, 이를 방치하고 견디면 소변길이 막혀 응급실에 가야 할 수도 있는 만큼 라이프스타일을 조절하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신장질환
소변과 가장 연계성이 깊은 장기는 바로 '신장'입니다. 몸 안에 있는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신장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소변이 잘 안나오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더불어 신장 이상 시, 손발이 붓거나 오줌의 양은 적으면서 횟수는 많아지는 빈뇨현상을 겪게 되고, 심하면 혈뇨가 나오기도 합니다. 만약 이를 방치할 경우, 평생 투석을 해야할 수도 있는 만큼 병원 방문이 필수입니다.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회복이 안 되기 때문에 더욱 신경써서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초기에 질환을 발견하면 100% 치료가 가능한 만큼 절대 방치하거나 괜찮아지겠지라는 마음은 버리셔야 합니다.
3. 요로결석
요로결석은 소변길에 돌이 생겨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할 소변을 막음으로써 생기는 질병입니다. 특히 요로결석은 말씀드린 다른 질환에 비해 통증이 극심한 편에 속합니다.
처음에는 동반증상으로 고환이나 음낭 통증, 빈뇨가 나타날 수 있으며, 기간이 길어져 결석의 크기가 커지거나 많아지면 혈뇨와 구토를 동반하게 됩니다. 요로결석은 자연치유가 불가능하기에 빠른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소변이 잘 안나올 때 병원 추천
소변이 잘 안나올 때는 비뇨기의 질환일 가능성이 크므로 비뇨기과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가벼운 통증이나 가끔 나타나는 증상이라면 동네병원도 상관없으나 빈도수가 높고 통증이 심하면 큰 병원을 방문, 정밀한 검진을 추천드립니다.
소변장애 시, 검사 및 치료
대부분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문제가 발생해도 바로 병원을 찾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통증이 심하지 않고, 나타나는 증상의 빈도수가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특정 질병의 전조증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신장질환은 특히 초기/중기/후기에 따라 치료방법이 아예 달라지므로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검사는 전립선 초음파로 전립선의 문제를 체크하고, 상황에 따라 소변줄을 넣어 소변의 양을 확인하게 됩니다. 질병에 따라 약물과 수술, 2가지 방법으로 치료가 나뉘며 심할 경우, 2가지 모두 함께 진행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소변이 잘 안나오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거나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할 경우 특히 전립선 문제가 많이 생기므로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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